가족 친화적인 주방: 당신의 집을 다정하게 만드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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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의 다정한 모습을 떠올릴 때, 주방에 모여서 서로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쉽사리 생각해낼 수 있다. 그만큼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방 공간은 즐겁고 단란한 가족의 분위기의 원천 같은 이미지를 가지며, 주거 공간 중에서도 활달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주방의 실내장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좀 더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서의 특징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요리를 하는 한 사람만 좁은 공간에 갇혀, 폐쇄적으로 요리하지 않게, 주방의 조리 공간 역시 다이닝 룸 공간과 결합할 수 있다. 또한, 식사 공간을 주방의 주된 공간과 결합해, 한 시야에 모든 가족이 들어오는 아담한 느낌의 주방은 작은 주거공간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일거양득의 디자인이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모여 식사를 하면, 어느 날은 식사를 한 후에도 함께 둘러앉은 식탁에서의 모임을 파하지 않고 대화나 오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한 상황과 분위기 조성을 도울 수 있는 주방 실내장식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예를 들면 오락거리를 주방의 근처에 상주시켜 놓는다든지, 티브이를 주방의 공간이나 다이닝 룸의 공간에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구도를 맞추어 놓는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한 자리에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마주 보고 둘러앉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의 유일한 테이블인 만큼, 다이닝 룸의 공간에 게시판을 마련해 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심각하지 않은 느낌의 주방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보아야 하는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은 편안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여러 아이디어로 집을 다정하게 만드는 주방 인테리어들을 살펴보고, 가족 친화적인 주방을 만들어보자.

아침 식사 바

아침에 일어나서 제대로 된 식탁에 자리 잡고 앉아 식사하는 시간은 때로는 현대인의 시간표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피곤한 몸을 깨워서 아침에 일어난 뒤, 바쁘게 각자의 일터로 발걸음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모지고 등받이 의자를 빼서 앉아야 하는 정통 양식의 식탁이 아닌, 지나가다 잠시 걸터앉을 수 있는 바와 의자라면 어떨까. 짧은 시간 잠시 머물다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디자인 때문에 아침 시간에 잠시 우유 한 잔이라도 하며 머물 수 있을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홍예디자인의 작은 주방 실내 건축이다. 작은 조리공간에 열린 창문이 있는 벽을 두고 맞은 편에 작은 바를 만들었다. 식당과 주방을 크게 만들 수 없는 공간의 특성과도 잘 맞으면서, 동시에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대한 고려와 가족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구하는 디자인이 되었다. 조리하는 사람이 주방 안에 들어가 가볍게 커피를 끓이거나 간단한 음식을 건네준다면, 짧은 시간에라도 아침 시간에 얼굴을 마주 보고 인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주방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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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연결된 테이블을 볼 수 있다. 주방과 식당을 따로 경계 짓지 않고 하나의 구조로 연결했을 때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첫째로 공간이 절약되면서 조리 공간과 식사 공간 간의 동선을 짧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조리를 해야 하는 사람이 도태되지 않고 빠르게 식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명이 일해야 하는 공간인 좁은 주방은 구조에 따라 일하는 사람에 소외되기 쉽다. 하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그 근처에 모여앉을 수 있도록 개방적인 구도로 두 기능을 합쳐 놓는다면, 좀 더 가까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식사 테이블 디자인의 특성인 넓고 빈 테이블과 마주 보는 구도의 의자들은 주방을 가족 구성원의 회의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편안하게 기대 누워 큰 목적 없이 대화를 하려면 마루의 소파 공간이나 소파 테이블 주변에서도 할 수 있지만, 만일 계획을 함께 짜야 하거나, 생산적인 일을 도모해야 한다면, 여러 명이 둘러앉아 글을 적거나 함께 무언가를 살펴볼 수 있는 주방 테이블은 장소로서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열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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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주방은 우리나라의 아파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주방의 구조이다. 크지 않은 규모의 아파트는 좁은 주방과 넓지 않은 거실의 경계를 무조건 엄격하게 짓기보다 경계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열린 구조를 선호한다. 첫째로 경계가 확실하지 않은 트인 공간으로 인해서, 거실이 최대한 넓어 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고, 그 밖에도 좁은 공동 공간을 통합하여, 소가족이 서로 시선을 맞출 수 있는 등,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디자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각자 식사시간을 통일할 수 없고, 각자의 컨디션에 맞추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경우, 열린 구조의 주방 형태는 그사이에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볼 수 있고, 참견할 수 있도록 열린 가능성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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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걸려있는 주방을 볼 수 있다. 게시판이 걸려있는 주방은 공간의 활달한 분위기가 주목받는다. 사람 손으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쓰거나 메모가 붙어 있는 판은 그 자체로 가족 간의 소통의 상징이 된다. 또한, 요리와도 어울리는 활동처럼 여겨진다. 적는 내용을 바꿀 수 있는 칠판이나 전달 사항을 서로 간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은 변화무쌍한 주방의 활동적인 성격과도 잘 맞기 때문이다. 현관이나 마루에 단정하게 게시판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로 주방의 적당한 장소에 게시판을 만들어 놓는다면, 주거 구성원들의 의사소통이 좀 더 유머러스하고 여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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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아일랜드는 섬처럼 주방 공간의 중간에 위치하여 다용도의 기능을 소화한다. 여러 가능성이 있는 모습의 신개념 테이블은 가족 구성원이 무슨 이유로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느낌이 있다. 아일랜드 일부분은 조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실용적인 조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할 수 있지만, 이를 제외한 넓은 면적은 요리를 돕는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고, 바로 한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으며,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누군가는 앉아있고 누군가는 음식을 계속해서 놓아야만 하는 가부장적인 식사와 조리활동의 구도에서 벗어난 키친 아일랜드는, 좀 더 한 집의 구성원들 간에 평등하고 격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적격인 인테리어 가구이다. 자연스럽게 무슨 이유로든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편안한 대화 공간이 생길 수 있다.

티브이

티브이는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쉽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기이다. 물론 지나친 시청으로, 그로 인한 피곤함을 무의식적으로 벌 정도까지, 티브이에 자신의 빈 시간을 의지하는 것은 자칫 의미 없는 활동으로 변질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긍정적인 기능도 가끔은 기대해 볼 수 있다. 거실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티브이를 설치한다면, 긴 시간 조리에 힘써야 하는 사람에게도 곁으로 웃음을 줄 수 있고, 거실과 주방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대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오락기능을 하는 매개체로서, 티브이나 멀티미디어 매체를 주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다면, 주방에서 사람들이 함께 머무는 시간도 연장할 수 있다.

소파

주방 영역 안에 소파가 있다면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소파는 푹신하게 몸을 기대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 언뜻 음식과 연결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하지만 긴 시간의 큰 요리를 준비하게 되는 경우, 모든 구성원이 파티를 하듯 대화를 나누거나 편안하게 즐기면서 요리를 한다고 생각해 보았을 때,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주방 영역 안에 존재하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되는 일이다. 특히 보이는 주방 공간에서처럼 조리대와 소파가 가까이 있다면, 쉬는 사람과 조리하는 사람 간의 의사소통이 단발적이지 않게 진행될 수도 있고, 서로 의견이나 도움을 교환해가며, 파티 준비나, 요리 실습을 장시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지하게 앉아 다이닝 룸에서 식사를 할 가능성 뿐만 아니라, 접시를 들고 푹신한 소파에 눌러앉아 핑거푸드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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