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멋을 가진 매력적인 목조 주방 11

Boa Song Boa Song
Down Barton, Devon, Trewin Design Architects Trewin Design Architects Moderne Kü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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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우리에게 주방이 집에서 갖는 의미는 더없이 중요하다. 시설이 잘 갖춰져 조리하기 편리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주방은 매 순간 요리의 즐거움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 기사에서는 목재로 설계한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주방 디자인 11가지를 소개한다. 자연 친화적인 느낌의 목조 주방은 눈이 편안한 시각적인 아늑함과 함께 은은한 나무향으로 편안함을 더하고, 주방에 중요한 실용성과 편리성도 두루 갖추었다. 지금부터 그 다양한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자.

1. 조리 동선을 고려한 목조 주방

조리대와 벽면 수납 공간,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문, 지붕 경사면을 따라 덧댄 조명 레일까지 나무 소재로 설계해 아늑하게 연출된 목조 주방의 모습이다. 조리 시 동선을 고려해 개수대와 조리대, 저장 공간이 가깝도록 설계하여 편리성을 높인 것이 장점으로, 각 공간의 손 닿는 곳 어디에나 수납 공간이 있도록 하여 실제 주방을 사용하는 이를 최대한 고려하였다. 전반적인 나무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바탕으로 펜던트 조명, 장식장 안쪽, 조리대 상판 등 곳곳을 모노톤으로 디자인해 세련됨을 더했다.

2. 바처럼 연출한 주방

화이트 톤의 벽면과 대리석 바닥 위에 독특하게 자리잡은 이 주방은 조리 공간이면서도 작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이면서도 독립적으로 설계되었다. 짙은 나무 소재를 기본으로 많은 수납 공간을 갖춘 조리대는 화이트 톤 상판으로 마감하였고,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개수대와 조리대로, 오른쪽에는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바로 기능한다. 야외 정원과 가까이 위치해 자연광이 비치는 목조 주방은 손님을 맞거나 가족들과 낮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다.

3. 산뜻함을 강조한 목조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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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 무늬의 오렌지색 타일이 경쾌한 이 주방은 나무의 색보다는 화이트 톤을 메인으로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그릇 장식장 속의 파스텔 블루 컬러와 중앙 벽면에 위치한 민트색 벽시계 등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데, 화이트 톤으로 벽면을 따라 채워진 ㄱ자 조리대의 상판은 자연스러운 색의 나무로 마감하여 컬러의 균형감을 맞춰주었다. 또 벽면의 선반, 수납용 바구니 등을 나무 소재의 것을 사용해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정겹고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4. 그릇 장식 공간을 살린 주방

영국의 인테리어 업체 HARTLEY QUINN WILSON LIMITED가 디자인한, 조리대 상단의 그릇 장식장이 단번에 눈에 띄는 주방이다. 100% 나무로 디자인한 그릇 수납 공간은 목재의 섬세하고 단정한 매력이 느껴진다. 화이트 톤의 상단 장식장과 자연스러운 밝은 색의 나무로 구성된 조리대가 조화를 이룬다.

5. 목재로 미니멀하게 디자인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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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주방 면적에 적합하도록 미니멀하게 구성하였다. 조리대 하단에는 목재 장식장을 결합하여 찻잔과 화분, 그릇을 놓아두어 단정하게 꾸몄다. 목재 사각 프레임을 모티브로 하여 벽면에 배치된 수납 공간에 너무 꽉 채우지 않고 여유롭게 그릇과 잔들을 배치하였다. 간소한 매력이 목재의 자연스러움과 잘 어우러진 주방이다.

6. 원목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주방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원목 그대로의 투박한 매력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설정한 주방이다. 특이할 것 없는 화이트 톤의 주방 인테리어가 조리대에 무심한 듯 걸쳐진 묵직한 통나무 상판으로 단번에 특별해졌다. 바로 맞은 편에는 같은 나무 소재의 도톰한 도마를 올려 조화를 이뤘다. 조리대 측면을 와인 저장 공간으로 활용한 것도 주목할만 한 지점이다.

7. 벽돌과 목재가 조화를 이룬 주방

다양한 붉은 톤의 벽돌로 마감한 벽면이 멋스러운 이 주방은 목재 수납장과 선반, 테이블 배치와 베이지 혹은 브라운 톤의 주방 기구가 모두 함께 어우러져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8. 자연 채광을 더한 목조 주방

지붕의 경사면에 커다란 창을 여러개 내어 자연의 빛이 듬뿍 쏟아져들어오는 주방은 그 자체로 평화롭다. 복잡할 것 없이 일자로 구성된 조리대 앞에 서면 머리 위로는 햇살을 받고, 앞으로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바깥의 초록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9. 목재의 고풍스러움을 살린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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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채도가 낮고, 다소 거친 질감의 목재를 사용하여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목조 주방이다. 단순하게 조리대와 조리 기구가 일자 동선 안에 설계되었고 평행선 위로 좁은 목재 선반이 벽면 전체를 가로질러 배치되었다. 선반에 놓여진 앤틱한 소품들이 고픙스러운 나무 소재의 느낌과 어우러져 차분한 매력을 풍긴다.

10. 모던한 디자인에 목재를 조합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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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모던함이 느껴지는 이 주방은 다소 차가워보일 수 있는 모던 인테리어에 나무 소재를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딱 떨어지는 직선적인 설계 안에서 주방의 수납 공간은 그레이 톤으로, 조리대 상판과 벽면, 테이블은 결이 보이는 짙은 색의 나무 소재로 마감하여 이질감 없이 균형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주방의 바닥과 주방 옆으로 이어지는 계단도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공간의 연결성과 개방성을 살리기도 했다.

11. 컬러감으로 매력을 더한 목조 주방

ㄱ자형의 목재 조리대에 차분한 청록색을 입혀 색다르게 연출하였다. 유럽의 시골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전원 느낌이 풍겨나는 이 공간은 곳곳에 초록의 작은 식물과 청동색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해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으로서 주방을 완성했다. 조리하고 식사하는 공간으로서 주방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집의 일부로서 잘 꾸며진 주방은 그 자체로 일상의 행복도를 높인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컨트리풍 주방은 여기를 클릭해 조금 더 다양하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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