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을 올리는 이상적인 서재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WELLTON PARK 2013, Горбунова Ольга Горбунова Ольга Skandinavische Arbeitsz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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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서재하면 책을 보는 공간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오늘날 서재는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나만의 미래를 설계하는 건설적인 공간으로 인식된다. 회사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서재를 업무공간으로 쓰는 것에 더하여, 이직을 고려하며 이직 준비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안정적인 철밥통 직업이 없는 오늘날 창업을 꿈꾸는 이에게는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을 준비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기사를 통해, 더욱 반짝이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의 업무효율을 올릴 수 있는 이상적인 서재 인테리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화사한 채광이 돋보이는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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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컴퓨터 등으로 눈을 하루종일 사용하는 우리들에게 작업 공간으로써 서재는 눈부터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 그렇기에 어두운 방보다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방 또는 거실 공간을 서재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햇살이 들어오는 방향을 향해 업무용 책상을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책상에 그늘지는 것 없이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업무 중간중간 창 밖을 바라봄으로써 눈의 피로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두울수록 피로감을 쉽게 느끼므로, 서재는 최대한 채광이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휴식과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서재

서재라하여 우리는 업무에만 집중한 공간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듯, 서재 또한 휴식과 업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멀티플한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좋다. 적당한 휴식이 있어야 업무의 효율도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치게 편안하여 업무시 긴장이 늘어지지 않도록, 휴식공간과 업무 공간이 사진 속 서재처럼 바닥의 층을 다르게 하여 시각적으로 분리시킨다거나, 업무 중에는 휴식 공간이 눈에 띄지 않도록 가구를 비치하는 서재로 꾸며보도록 하자. 

수납이 돋보이는 서재

서재는 그 어느 공간보다 수납장, 책꽂이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필요한 서류와 서적들을 정리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주 쓰거나 중요한 자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들어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재 벽 전체를 널따란 책꽂이로 디자인할 수도 있고, 또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도록 무지주 선반으로 디자인할 수도 있다. 또한, 서재의 크기가 작다면, 지나치게 좁아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책꽂이 및 수납장의 높이는 낮게 그리고 최대한 벽의 컬러와 유사한 컬러로 선택하고, 책상 위 벽면에도 도어가 달린 깔끔한 수납 상자 또는 선반을 달아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화사한 카페 같은 서재

homify Moderne Arbeitszimmer

이상하게도 집에서는 공부나 업무 효율이 오르지 않아, 사람이 복작거리는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즐기며 사람들 사이에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이들이 있다. 화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업무 효율이 오르는 이라면, 사진 속 서재와 같이 서재를 디자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각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수납장과 책상 그리고 의자를 비치하되, 천장에는 모던한 카페 분위기를 풍기는 레일 조명을 달고, 바닥에 악센트를 주어 패치워크 스타일의 타일을 깔아보자. 그리고 라디오를 틀고, 커피를 내린 뒤 의자에 앉으면 굳이 카페에 가지 않아도 저절로 일할 흥이 나는 서재가 완성될 것이다. 

편안한 휴식처 같은 서재

너무나도 바쁜 나날들에 머릿속과 마음 속에 머무는 걱정들과 스트레스를 떨쳐내기 위해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은 카페에서 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실이나 주방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없는건 분명하다. 그래서 우리는 서재를 단순히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부여할 편안한 휴식처로 꾸미는 것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훌륭한 아이디어라 할 수 있겠다. 생각을 정리하고 안정을 취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우리는 서재에 편안한 라운지 소파나 도톰한 매트리스 그리고 폭신한 쿠션 여러개를 비치하자. 그리고 가구나 패브릭의 컬러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와 은은한 아이보리, 가끔 악센트를 주는 블랙 컬러를 일부 활용하면, 마음이 안정되는 편안한 휴식처 같은 서재가 완성될 것이다.  

스칸디나비아풍의 심플한 서재

심플하고 담백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스칸디나비아풍 디자인으로, 서재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실용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가구의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심플할 수 밖에 없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복잡한 데코레이션으로 우리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구의 재질 또한 자연친화적인 우든 소재 및 패브릭 소재로 이뤄져 있어 마음에 안정을 주기에, 서재에 딱 알맞은 인테리어 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풍으로 서재를 꾸미고 싶다면, 사진 속 서재와 같이, 의자는 패브릭 소재의 의자 부분과 원목의 의자 다리로 디자인된 것을 선택하고,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데스크나 수납장 같은 가구들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선택한 뒤, 푸른 하늘을 연상케하는 파란색으로 벽이나 커튼에 악센트를 주면, 마음에 안정을 주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칸디나비아풍 서재를 만들 수 있다. 

서재로 변신한 넓은 거실

-내추럴 북카페 인테리어-, 드리머 드리머 Skandinavische Wohnzimmer

서재로 활용할 여분의 방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집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서 정작 보내는 시간은 별로 없는 거실을 활용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인 드리머가 디자인한 사진 속 거실 겸 서재처럼, 텔레비전 대신 붙박이 형태의 책장을 마련하고,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커다란 거실 창 근처에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를 두도록 하자. 물론 이때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테이블 바로 위에 펜던트 조명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화사한 햇빛이 들어오는 낮에는 따스하고 아늑한 느낌의 서재가 완성되고, 밤에는 테이블 바로 위 펜던트 조명으로 인해 모던한 카페 같은 느낌의 거실 겸 서재가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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